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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실

보도자료실 < 광주 모 대학 성추행 사건 발생 논란 >
2011-11-21 11:08:36
여수성폭력상담소 <>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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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모 대학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대학에서는 최근 총학생회 간부가 동료 여학생을 성추행한데 이어 교직원 2명이 연구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이 대학에 따르면 공과대학 공학관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B씨가 최근 교학팀 행정직원 2명에게 교내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다.

학교 측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와 합의 조건으로 가해자에게 전체 교직원이 이용하는 학교 게시판을 통해 공개 사과토록 하고 조만간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지난 9일 성추행 가해 교직원이 학교 게시판에 올린 사과문에 따르면, 교직원 C씨는 지난달 5일 학과 출입문 앞에서 연구원 B씨의 볼에 입을 맞췄다.

C씨는 지난 5월 학과부임 이후 강제로 포옹, 업무 시간에 손을 잡아당기고 B씨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성추행을 했다.

같은 직원 D씨는 성적 농담을 하는 등 교학팀 사무실에서 연구원의 엉덩이를 일부러 부딪치고 만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원에게 성추행을 한 C씨와 D씨는 공개 사과문을 통해 “연구원에게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두 번 다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일로 학교에서 내리는 어떠한 처분도 감수하겠다”면서 “연구원 선생님께 상처를 준데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가해자가 전체 교직원에게 공개 사과를 했지만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6일에도 총학생회 간부가 광주 서구 한 모텔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2011. 11. 17. 이석호 기자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11718078271351&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