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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실

보도자료실 < 요양보호사 성희롱 심각…대책 마련 시급 >
2011-11-09 11:29:37
여수성폭력상담소 <> 조회수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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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 성희롱 유발자에 '삼진 아웃제' 제안도 나와 -

요양보호사인 김모씨는 자신이 돌보고 있는 환자가 자신을 껴안고 신체접촉을 하는 등 노골적인 성희롱으로 괴롭다. 환자의 성희롱 수위는 점점 높아가지만 누구에 말도 못하고 그만둬야 할지 심각히 고민 중이다.

요양보호사의 상당수가 성희롱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여성노동자회에 따르면 918명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8%가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환자의 가족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 요양보호사는 "여성 요양보호사들은 환자들이 성희롱 문제로 고초가 많다"며 "요양보호사들이 이 문제로 고민하다가 그만두는 경우도 상당수다"고 말했다.

현재 관련지침에 따라 사업주는 환자와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요양보호사는 "지속적으로 환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효과를 거두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성희롱 유발자에대한 요양보호 자격박탈 등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상습 성희롱 유발자에 대한 '삼진 아웃제' 등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2011. 11. 09. 최원석 기자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69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