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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실

보도자료실 18년만에 만난 친딸 성폭행한 몹쓸 아빠 `경악`
2009-07-13 13:42:40
여수성폭력상담소 <> 조회수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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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서 남아프리카로 찾아온 친딸 감금후 성노리개 만들어 -

독일 하이델베르그에 사는 산드라(18, 가명)는 생면부지 아버지를 찾기 위해 9000km 떨어진 남아프리카 공화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뿌리를 알고 싶었던 그녀는 지난 몇달동안 인터넷에서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결국 아버지가 사는 곳을 알아냈다.

하지만 18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아버지는 비정한 성폭행범일뿐이었다. 18년만에 처음본 친딸을 두달간 감금하고 하루에 3번 정도 상습 성폭행한 `인면수심` 아버지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고 독일 대중지 빌트지가 10일 보도했다.

케이프타운 뮈젠부르그(Muizenberg) 살고 있는 랄프 K.(53, 가명) 씨는 18년 전 산드라가 태어난 지 2달된 갓난아기 때 그녀의 어머니와 2형제를 버리고 남아프리카로 떠나버렸다.

랄프 씨는 현재 평범한 컴퓨터 엔진니어지만 산드라에게는 평범한 아버지가 아닌 짐승이었다. 피의자 랄프 씨에게 생면부지 친딸은 성욕 해소를 위한 먹잇감일 뿐이었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딸을 지난 두달간 감금하고 하루에 3회 정도 성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조사 결과 랄프씨는 산드라와 DVD를 보던중 그녀를 끌고 가 성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성폭행에 놀라 울부짖는 자신의 딸을 보고도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고, 저항하려는 딸을 되레 칼로 위협하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두달간 탈출하려고 시도했지만 이 지역 지리를 잘 알지 못할뿐더러 도움을 요청할 사람 또한 아무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그의 어버지와 이웃집을 방문하게 됐고, 구조를 요청하는 쪽지를 남겨 생지옥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빌트는 전했다.

랄프 씨는 결국 경찰에 체포됐고 그의 파렴치한 행각도 막을 내리게 됐다. 이 지역 경찰은 산드라 옷에서 랄프씨의 타액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고 DNA 검사를 통해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랄프 씨는 그녀의 딸이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랄프 씨는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케이프타운 지역 법원은 다음달 7일 정식 재판을 열고 엄중한 심판을 내릴 예정이다. 산드라를 담당한 주치의는 "지난 18년동안 아버지와의 만남을 꿈꿔온 산드라의 꿈이 처참하게 깨지면서 그녀는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김지형 기자. 2009.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