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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실

보도자료실 〔KBS 뉴스〕육사, 쇄신 대책 발표…“음주·성범죄 엄단”
2013-08-26 09:02:14
여수성폭력상담소 <> 조회수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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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성폭행, 성매매 등 생도들의 잇다른 일탈 행위로 위기에 처한 육군사관학교가 오늘 분위기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육사는 먼저 하기 휴가중인 생도들을 조기 복귀시켜 열흘 동안 성윤리와 생활 기강을 교육하는 '정신문화 혁신 주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직 훈육요원을 전원 교체하는 한편 생도 중대별로 대위급 훈육장교를 1명 늘려 중대당 2명이던 장교를 3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여생도 보호도 강화해 생활 공간을 숙소 1개층으로 합치고 스크린도어와 지문인식기 등 설비를 보강합니다.

아울러 학교에 양성평등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성윤리 교육을 강화하면서 성희롱, 추행, 폭행 등 규칙 위반 행위는 법적 처벌과 함께 퇴교 등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자주 물의를 빚었던 음주도 계속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필요할 경우 학교장만이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생도들의 외박 횟수도 줄여 2, 3학년들의 경우 매주 외박에서 월 2, 3회로 제한했습니다.

선발 과정에서는 인성과 가치관 평가 비율을 기존 15%에서 30%로 늘리고 '군 적성우수자 선발제' 도입을 검토해 군인 자질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 뽑기로 했습니다.

육사는 지난 5월 여생도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뒤 육사 제도·문화 혁신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쇄신안을 마련해왔습니다.

그러나 육사의 이번 쇄신안에는 현행 제도와 크게 다른 부분이 없어 육군 내부에서도 미봉책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