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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실

보도자료실 [중앙일보] 국민이 가장 마음 졸이는 건 '아동 성폭력'
2013-08-16 09:08:49
여수성폭력상담소 <> 조회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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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가 최대 위험요소로 꼽아
학교폭력·성폭력·강력범죄 순

‘도가니’(2011), ‘공정사회’(2012), ‘트레이드 오브 이노센츠’(2012), ‘터치’(2012)…. 최근 수년간 개봉된 영화 가운데 아동 성폭력을 주제 또는 소재로 한 영화다. 이 중 ‘도가니’는 개봉 2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해 최근 아동 성폭력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관심을 보여줬다.

국무조정실(옛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행정연구원이 15일 발표한 ‘국민 안심에 관한 인식 조사’에서도 아동 성폭력은 ‘국민이 가장 불안해 하는 위험요소’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37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이 가장 불안해 하는 위험요소’를 묻는 질문에 75.6%가 ‘아동 성폭력’이라고 대답했다. 다음으로 학교폭력(72.0%), 성폭력(68.2%), 강력범죄(67.8%), 식품안전사고(65.5%) 순이었다.

행정연구원 류현숙 사회조사센터장은 “성폭력 중에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 성폭력을 국민이 가장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동 성폭력은 일반 성폭력과는 구별되는 성격의 범죄이므로 차별적인 정책수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각각의 위험요소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지식 인식 정도’ 조사도 진행했다. 성폭력의 경우 100점 만점에 57.1점을, 아동 성폭력도 56.5점을 보였다. 이외에도 학교폭력(56.3점), 가정폭력(56점), 교통사고(56.0점)와 같은 생활밀착형 위험요소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등장하거나 큰 규모의 위험요소인 산업·기술재난(42.7점), 전염병(45.5점), 다중이용 시설과 생계형 설비안전사고(47.5점), 환경오염(47.7점), 자연재난(48.6점), 경제 위험(49.1점), 안보 위험(49.5점)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잘 알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