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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실

보도자료실 〔동양일보〕성폭력피해자 스트레스 심각
2013-01-17 09:36:52
여수성폭력상담소 <>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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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하지 못하는 성폭력 피해 여성 비율이 일반인의 3배에 달하는 등 정신 건강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성폭력 피해자 정신건강 현황 및 정책지원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11월 성폭력 피해 여성 550명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풀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65.3%에 달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일반인은 16.4%만 그렇다고 답했지만 성폭력 피해 여성은 과반인 52.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타인과의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응답한 일반인은 30.7%였지만 성폭력 피해 여성의 응답률은 일반인의 2배에 가까운 60.3%였다.

보고서는 성폭력 피해 전과 비교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각각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성폭력 피해 여성은 각각 응답자의 73.7%와 70.5%에 달했다고 밝혔다.

성폭력 피해 후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진 응답자는 전체의 67.9%나 됐다. ‘이전에는 없었으나 자살 생각을 하게 됐다’는 응답자도 10.9%였다.

자살을 생각한 이유로는 ‘사는 게 힘들고 싫어서’라는 응답이 16.9%로 가장 많았다.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서(10.6%), 당시 사건이 떠올라서(7.2%), 스스로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질 때(6.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동양일보 (dynews@dynews.co.kr) 기자